경북 도내 37만  소상공인들의 성장 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 소상공인대회’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주체인 도내 37만 소상공인들의 도약을 위해 27일~28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주관 행사지만 이상윤 소상공인 연합회장, 이현조 대구 중소벤처기업청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국장, 유경숙 구미시 경제국장과 이지연 구미시원만 참석했을 뿐 지역 국회의원이나 시도의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행사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 11건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방송인 김학래의 창업 성공 전략 공유 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23명의 우수 소상공인들게 표창장도 수여해 소상공인들 노고도 치하했다.
 
행안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2억5천만원), 호우 피해지역 공공배달앱 할인쿠폰(1억원) 등을 지원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경북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책은 ▲노란우산공제회 10억원▲새바람체인지업 43억원 ▲공공배달앱 운영 20억원▲착한가격업소 지원 9억원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2.5억원▲호우 피해지역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1억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