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9일 안동영호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안동지역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N 발명교실 제1기’를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개강했다. ‘방과 후N 발명교실’은 시가 올해 지식재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4, 5학년 재학생 26명씩 선발해 지난 19~23일까지 제1기를 운영하며, 제2기는 8월 16~20일까지 각 5일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와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발명교실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중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통한 발명마인드 형성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시는 지식재산센터는 8월14일부터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 안동지역 중,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식재산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발명과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4월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되어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농 특산물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 ‘기업 IP 전문 관리자 양성’, 등 각종 지식재산도시 사업을 안동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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