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27일 울진군종합운동장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상황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울진소방서, 울진군보건소, 울진경찰서 등 186명의 인원과 차량20대가 동원됐다.
주요 목표는 재난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의료계획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구급대원 및 통제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선착대 임시의료소 설치및 운영 ▶보건소·경찰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명확한 임무확행 ▶ 유관기관 자원의 신속동원 등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한창완 서장은 “울진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시 울진군보건소, 울진의료원 등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