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순수한 도비 (4500만원)로 소규모 음식점 30개소 50㎡ 이하 일반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35만원 (자부담 10% 15만원 기준)을 지원해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도색 및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청소를 통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 시켰다. 코로나19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초까지 주방환견 개선사압 참여자를 공고 모집해 사업을 실시했다.
또 배달음식점 열린주방사업으로 소비가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했다.여름철에는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썼다.
안심식당 163개소를 지정·운영해 영업자 스스로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실천에 동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주방개선사업은 지난 6월말에 사업을 마쳤다.
한편 칠곡군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양성을 위해 영업주 대상으로 '칠곡맛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