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읍·사진)은 지난 26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소각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칠곡군은 고령화 현상에 따른 인력이 부족해 적정 처리 대신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불법 소각 행위가 성행해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한 수거 처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배성도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환경 친화형 농업 효과를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방안으로 파쇄 한 후 토양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부산물 소각이 불법인 줄 알면서도 농경지 정리와 영농 준비를 위해 감시원 없는 야간 시간대에 소각함으로써 부득이하게 범법자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주장했다.배 의원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산불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해 농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로부터 농촌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적정 수거 처리 방안을 모색해아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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