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3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에서 초등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해달뫼 학생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각 학교에서 일년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사이언스 매직 콘서트’, 창의융합과학캠프와 가상체육 체험이 어우러진 ‘창의융합·스포츠 한마당’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인 반딧불이 천문대의 별생태체험과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계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놀이로 배우는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Wee센터의 led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하고 꿈을 실현해가는 해달뫼 어린이들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