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2일 달구벌원팀 소속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한 대구만들기를 위한 착한음식키트 제작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달 21일 선포한 대구자원봉사브랜드 ‘안전보상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와 함께 대구로 편입한 군위군의 농작물을 활용해 착한음식키트를 제작 및 배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적으로 추진됐다.구이용 목살과 곰국, 제철 과일, 수제 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한 키트는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달구벌원팀은 지난해 8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위의 15개 기관이 모여 출범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난 5월 달구벌원팀이 주관하고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준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으로 착한음식키트 나눔활동을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ESG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75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상운동의 첫번째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군위군과 상생하는 착한음식키트 나눔 활동에 함께해 준 달구벌원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