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은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4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지자체 경쟁력, 삶의 질 영역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따라 생산성지수를 측정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구관리 및 재정역량, 돌봄・복지,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순이동인구 증가율과 취업자 증가율, 의료 기관 종사 의사 수·병상 수 등 지역 의료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