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4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48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가졌다.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만에 열렸다.경연대회에는 대구지역 초등, 중등, 고등, 대학 및 일반, 봉사원 부문으로 나뉘어 총 40개팀, 160여명이 참여했다. 출전팀들은 4인 1조로 호흡을 맞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은 대구 대청초등학교 A팀, 성명여자중학교 A팀, 강북고등학교 A팀,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A팀, 적십자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가 수상했다.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의 올바른 지식 및 기술 연마를 위해 해마다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