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하고 바닥이 평평하지 못해 보행에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파손된 채 방치된 보드블럭도 있어 보행사고까지 우려된다. 6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부로 22길부터 30길까지 양쪽 인도 보도블럭은 울퉁불퉁하고 파손된곳이 다수였다. 이곳을 지나는 보행자는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걸음이 조심스럽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넘어진다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다. 야간에는 정상적 보행이 더욱 어렵고 비가 올새라면 비탈길처럼 미끄러져 넘어질 우려도 크다. 실제로 최근 70대 김씨는 이곳을 지나다가 튀어나온 보도블럭에 넘어져 무릎에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상태의 보도블록구간은 약 200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