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지난 3일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99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박 의장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와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아웃렛 유치,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추진 등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상생관계를 이루는 데 노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박 의장은 “의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릴 따름“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