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7일 소속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으로 시작하는 잡 크래프팅’이라는 주제로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강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함께 적극행정 자세를 심리학과 접목해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적극행정이 나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주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앞으로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겠다”고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8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웃사랑을 채워 넣는 공유냉장고! 복지 맛집으로 거듭나다’ 사례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