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통장연합회원 500여 명이 9일 양 도시 민간차원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2018년 이후 5년 만의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의 이⸱통장들은 우호 증진과 함께 문화, 관광, 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영주시 우수자원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성구 통장연합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용마루2공원을 방문해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했다.이어,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에서 키워낸 영주시 농특산품을 구매하기 위해 영주사과 직판장, 풍기인삼시장 등을 방문했다.이날 시에서는 이번 수성구 통장연합회의 방문이 다방면의 민간교류 확대와 지역경제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이정근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우리 영주시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지자체 상생발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장현 영주시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방문이 양도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우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우수활동, 우수시책 등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현조(52)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며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통장연합회를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주시의 우수한 자원을 대구수성구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와 대구 수성구는 1997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 관광, 체육, 산업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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