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지난 9일 고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예순한 번째를 맞은 소방의 날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 하현주 소방행정자문단장, 박성식, 김귀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행정자문단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관표창 1명, 청장표창 4명, 경북도지사표창 10명 등 총 4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재은 고령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지역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