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30분께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중앙시장 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범국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및 불조심 강조의 달을 홍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화재 예방·안전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장판·열선) 안전사용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홍보 등이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