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포항시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는 관내 거동 불편 저소득 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원격조정 스마트 전등 스위치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오천읍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여러 개인·기관·단체에서 후원 기탁을 받아 추진하는 오천읍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동 불편 저소득 장애인 100여 가구를 가정방문 사전조사를 통해 선별하고 가정에 원격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미니 전등 스위치와 리모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설치를 통해 해당 주민들은 방이나 거실의 조명을 일어서지 않고도 리모컨으로 조작해 켜고 끌 수 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오염만 위원장님 및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내달 내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지닌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