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왔으며,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어린이 편식 교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식약처 평가 및 사례공모전 5년 연속 수상과 학회 학술대회에서 센터 사업 효과성을 보고하는 등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경아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대구가톨릭대와 경산시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산시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