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아빠와 함께하는’ 겨울학기 가족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8년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로 개관 5년차를 맞았다. 학기별 문화강좌는 물론, 가족 주제 또는 가족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상대적으로 시간을 갖기 힘든 아빠와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가족愛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2월에는 원데이 체험 클레스 ‘아빠 같이가’를 개설한다.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토요일 오전 시간에 아빠와 어린이 자녀(2014~2018년생)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빠랑 나랑 크리스마스 스테인드 글라스 선캐쳐(9일), 마크라메 별(16일), 플라워 센터피스(23일)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아빠와 엄마, 자녀 모두 참여하는 ‘가족심리테라피’가 열린다.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 아동기(6~7세) 또는 초등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심리치료사가 제안하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고 그에 따른 해설을 통하여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이어 2월에도 아빠가 참여 가능한 ‘토요가족만세’가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및 베이킹 클래스이다.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가족이 협업해 한 끼 식사를 만들고 함께 먹음으로써 말 그대로 식구의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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