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가 최근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사업총괄교사와 나란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및 교육부 장관 표상을 수상했다.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중소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했으며,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맞춤반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경주정보고등학교는 2020년 사업 시작 후 짧은 기간 동안 2년 연속으로 우수학교에 선정됐다.박경화 사업총괄 교사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예산 지원을 통해 학생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조율하고, 이를 통해 서로 간의 만족도를 높여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교내 산학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수요자 맞춤형 및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운영해 명품 특성화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교내 채용박람회, 학과별 전공동아리, 싱가포르 국외연수 프로그램, 신기술 분야 연수 등 다양한 취업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또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며, 업체에는 맞춤형 기술 인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도금주 경주정보고등학교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가 상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절한 교과과정 수립과 지속적인 교육 훈련 체계를 마련해 미래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예측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 미래 기술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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