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경동부지회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4일 경산시 삼남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은혜작업장(시설장 여동국)에 장애인 지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그은혜작업장’은 이용장애인들의 자립을 목표로 자동차 부품 임가공을 매개로 한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고용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 보호작업장)로, 여동국 시설장을 비롯한 5명의 종사자와 장애인 23명이 함께 땀을 흘리고 동고동락하며 꿈을 키워 가고 있다.여동국 시설장은 “현대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행복한 시설, 더 좋은 직업재활시설로 성장시켜 가겠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이용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