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29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을 위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활동을 벌였다.이번 행복한 밥상은 이위숙 적십자 내당2·3동 천사봉사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위숙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 반찬 조리, 배식 활동,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그리운 분들이 많이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급식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위숙 회장은 2003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해 20여년 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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