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겸 상비군선발전'이 개최되고 있는 경주에서 축구감독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감독은 천안초등학교 정근영 감독(42)으로, 정 감독은 1일 오후 1시30분 경주 알천2구장에서 예선 E그룹 2조 마지막 경기 경북 경산의 사동초등학교 간의 고학년(5∼6학년) 경기를 마친 예선결과 동률이 나와 추첨에 떨어진 후 변을 당했다. 병원측에 의하면 "폭염 속 과로에 충격이 더해져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혀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의 경기 운영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송흥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