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윤달호)는 자연과 생태계를 생각하는 친환경 방역(잔류분무소독, 유충구제방역, 유문등 설치)에 대해 대 주민 홍보를 위한 읍·면·동 리·통장 322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방역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식제고를 위해 현장교육 가졌다.
소독의 종류(연막소독, 잔류분무소독, 유충구제), 연막소독(살충제와 등유를 희석하여 가열 살포), 잔류 분무소독의 효과(유류 예산 절감, 환경오염 감소, 교통상의 위험 없음, 장기간 약효잔류), 유충구제의 중요성과 효과(유충1마리는 잡는 것은 성충 700마리를 잡는 효과), 다중 이용 장소인 공원에 모기유인 퇴치기“유문등”설치 방제를 한다.
또 유충서식지(하수도, 개천, 웅덩이, 정화조, 지하보일러실, 고인물 등) 연중 신고를 내용으로 교육했다. 더불어 생활주변의 유충서식지, 모기발생장소, 모기의 휴식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을 정비해 사전에 없애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하절기 위생해충 “모기”박멸을 위해 방역소독반 23개반(보건소2, 읍면보건지소15, 동주민센터6)을 편성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시기별 맞춤형 방제(잔류 분무소독, 유충구제 방역, 연막소독, 유문등 설치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원창 방역담당은 “모기의 발생밀도가 높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의 때를 맞춰 특별 방역 반을 구성하여 주거 밀집지역과 방역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전염병 매개해충 박멸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