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고 있는 가야산, 포천계곡, 대가천, 성주댐 주변 등 행락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관내 주요 행락지에 대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행락질서 합동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5일까지 의원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로 2개반으로 구성 운영되는 계도반은 성주군이 강력 추진하는 취사 및 불법시설물설치,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물놀이 안전사고, 주·정차관리 등 계도·단속활동을 펼친다.
또 이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침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피서지 청결 및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행락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주군의회 배명호 의장은 “5도 2촌 시대를 맞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성주군이 행락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청정지역으로서의 성주이미지 제고와 행락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변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