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와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지난 2일 대구 통일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평화대사협의회와 한일평화봉사단,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경북지부 회원들 80여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5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김장을 담구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6.25 참전 유공자회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순임 대구여성연합회 회장은 “늘 주변에서 만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들에서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달해 드리기 위해 회원들과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윤용희 대구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도덕성과 봉사정신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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