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산병원이 지난달 30일 힐튼호텔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경주시 소재의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료협력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은 “경주시는 노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요양기관과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빠른 조치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요양기관 관계자들께서 현장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듣고 우리병원이 시민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128채널 CT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진료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