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가 만촌범어 파인슐레 어학원이 원 내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만촌범어 파인슐레 어학원 ‘펀드레이징’ 플리마켓은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기부하는 문화 체험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위한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권경미 만촌범어 파인슐레 원장은 “원아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나눔의 기쁨 또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문희영 초록우산 대경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따스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만촌범어 파인슐레 어학원의 학부모, 원아,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이 나눔에 대한 경험을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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