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산타마을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울아트센터를 화려한 트리, 대형 산타는 물론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54일간 진행된다.9일 점등식에는 어울아트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크리스마스 아트전`과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아트마켓`은 물론 `코믹 저글링, 버블쇼`와 산타·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5시 점등식 축하공연에는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플래시몹`으로 시작을 알리고 행복북구합창단, 소년, 소녀 중창단,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 제17회 DIMF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홍지수를 비롯해 곽수민, 송성혁 등 뮤지컬 가수들이 들려주는 겨울 음악 등이 펼쳐진다.산타 브라이트 시즌 동안 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SNS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산타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낭만적인 겨울의 매력을 듬뿍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테마형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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