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7일부터 대형 화재예방을 위해 철강산업단지 공장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공장인 ‘동국제강(주) 포항공장’을 방문해 대표자(공장장 신용준)와 직접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장시설 화재는 총 65건으로 기계적 16건(25%), 부주의 14건(21.5%), 미상 14건(21.5%), 전기적 12건(18%), 기타 9건(14%)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은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대표자 등 소통창구 및 협력방안 검토 ▲자위소방대(초기대응대) 정기적 훈련 당부 ▲맞춤형 소방·피난계획서 작성 지도 ▲화재예방 분위기 지속 조성 안내 ▲차세대 소방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모색 등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기간동안 선제적·종합적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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