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경북도는 새마을분야 사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지난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마을 경상북도대회에 참석.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상 최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나영완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수상 김명숙 새마을 대가야부녀회장,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새마을단체평가에서 고령군 새마을회가 ‘우수’를 수상하게 되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게 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새마을회와 협력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