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2020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심사기준은 ESG경영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개 영역 7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공단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튀르키예 지진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하반기에는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하는 등 구호활동을 추진했으며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벌였다.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경영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