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중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은 14일 구미공장에서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었다. 이날 가동식 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
이번 투자로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로,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서 공급될 예정이다.
 
이처럼 (주)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방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 SM벡셀이 방위산업 후방에서 앵커기업들을 적극 지원으로 협력업체 투자등 방산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SM벡셀은 구미시민들의 관심속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앞으로 구미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K-방산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 된후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을 중심으로 중동 등 해외 수출증가로  K-방산 열풍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생산거점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