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가 14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구북구청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금복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한편 금복주는 올해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