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개최 예정인 ‘상주곶감축제’ 홍보 달력이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 사진동아리 상주풍경연구회(회장 김영훈)는 곶감축제와 곶감의 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시 관내 각 지역의 사계절 곶감 풍경 사진들을 담은 탁상달력 300부를 제작했다. 모두 12면으로 구성된 달력에는 연보랏빛 감잎의 봄 풍경, 초롱초롱한 감꽃의 여름 풍경, 풍성한 감나무의 가을풍경, 감 깎아 말리는 늦가을 장면 그리고 감나무의 설경 장면 등 경북관광사진공모전에 다수 입상한 작품 사진 24점이 담겨 있다.시는 달력에 삽입된 모든 사진은 ‘2024 상주곶감축제’ 행사장에서도 초대형 현수막과 대형 액자로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실감 나는 풍광 감상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상주풍경연구회는 매년 2회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일 장수사진,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봉사 및 지역풍경 달력을 격년제로 제작·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