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임광원 군수는 휴일인 지난 주말 해수욕장, 계곡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어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 계곡이나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부터 4개반 15명으로 지역별 점검반을 구성, 물놀이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및 계도활동과 안전요원 배치, 안전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기온이높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