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일 북면, 죽변면을 시작으로 6일 후포면, 온정면을 마지막으로 울진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민선 제5기 출범을 맞아 군민들에게 군정 방향 및 과제를 알리고 진솔한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이번 순시는 주민과의 폭넓은 접촉과 대화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군민을 가족같이 군정을 내 일같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읍면장이 주민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군민들이 기존의 보고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광원 군수는 앞으로 연두순시와 같이 형식적인 업무보고는 삼가하고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 이라고 밝혔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