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포항 서밋컨벤션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년의 날’을 개최했다. ‘Adioeu 2023’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경상북도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일근 관장의 기념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포항시남구보건소 김정임 소장과 포스코스틸리온 윤대규 기업시민사무국장의 축사와 감사패 전달로 행사를 빛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업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영상에는 1년 동안 복지관과 동행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모습을 담아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김일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올해도 2만8967명의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시각장애인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 여정을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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