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기업협의회가 최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올해부터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대구동구교육재단(이하 재단)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의료R&D지구는 대한민국 의료R&D지구 허브 구축 및 글로벌 의료산업 생태계 구성을 목적으로 2015년 대구혁신도시내 조성됐다. 
 
대표적인 입주기업은 쓰리에이치, 명성 등이 있다. 기업협의회 회장은 유타스 김규수 대표가 역임 중이다.의료R&D지구 기업협의회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R&D지구 근로자한마당을 열고 있다. 
 
취업박람회 주최 및 타기관 채용행사 참여 등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준 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