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김인환)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9일간 열린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0년 추진한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이를 통해 앞으로 행정업무에 신중하고도 심도(深度) 있는 계획을 세워 줄 것을 제시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영주시 발전을 위한 기업 및 투자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위해(危害)시설로 인식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해 지원하는 ‘영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의 조례와 영주시 특산품인 풍기인삼박물관 건립에 따른 ‘2010 공유재산관리 변경 계획안’등 일반안건 3건을 처리했다.
또한 2010년도 추진한 행정처리상황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이중호 부의장과 황병직 총무위원장은 집행부의 보조금 집행관계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집행처리를 요구하고 제2차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제6대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첫 상임위원회 임시회로 영주시의원들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주민 의사를 충실히 대변함은 물론 노력하고 공부하는 진지한 모습에 첫 인상을 보여줬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