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미래 100년 희망의 싹을 틔웠다.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며 부드럽고 강한 대한민국 안동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특히,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바이오산업과 교통·물류의 혁신이 눈길을 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 장차, 70여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한다. 또한 중앙선 KTX가 안동에서 출발해 청량리를 거쳐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생활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안동의 전통문화가 대한민국 전통문화콘텐츠에 트랜드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하회마을 만송정 인근에서 개최된 하회선유줄불놀이는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6번의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증폭하는 가운데 하회마을은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됐다.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대학과의 동반성장 기틀도 마련했다.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의 육성이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로 추진될 것이다. 또한 안동시는 학업장려금 지원, 행정인턴제 도입 등으로 국제적 인재 양성과 일자리 마련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한 물산업클러스터의 비전을 밝히고, 대구시와 광역상수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안동댐을 낙동강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나아가 부산까지 물을 공급해 낙동강 1,300리로 이어진 이웃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고, 수자원 연구기관·기업을 유치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옛 안동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데 성공했다. 옛 안동역사 부지를 축제의 공간으로 개방하면서 단절의 공간에서 남과 북을 잇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신하며 원도심 활성화라는 시민의 염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또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은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북후면 금계터널에서 일직면 회암터널까지 35km 사업구간을 “중앙선 1942”로 명명하고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등의 테마로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기존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확장 개장했다. 또한,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는 문체부 열린관광지에 선정돼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손잡고 의회와 소통하며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책임질 기업이 태동하는 대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맺었다.
◆ 중앙선 KTX,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달리다!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중앙선 KTX-이음이 안동역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제시 백신·헴프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장한 안동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2040년까지 70여 개 기업 입주로 약 4조 원 투자,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 800년 이어온 옛 풍류 하회선유줄불놀이, 국내외 관광객‘인기몰이’
올해 하회선유줄불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장 관람하는 등,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6번의 매회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마련’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옛 안동역 시민 품으로 돌리고 성공적 데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개국의 해외 탈춤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8일간 88만여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린 첫 축제이고 옛 안동역 부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 첫 이벤트이기도 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문체부 ‘지역문화대상’ 수상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하회마을은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도 공급 추진 ‘안동·임하댐을 보물단지로’
안동댐을 낙동강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나아가 부산까지 물을 공급해 낙동강 1,300리로 이어진 이웃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고 수자원 연구기관·기업을 유치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35km 중앙선 폐선 구간 복합휴양레포츠으로 재탄생시킨다안동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북후면 금계터널에서 일직면 회암터널까지 35km 사업구간을 “중앙선 1942”로 명명하고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등의 테마로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안동시가 어린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확장 개장했다. 기존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시설과 그늘막, 휴게실을 설치했다.
◆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선정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배리어 프리에 걸맞은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더욱 확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