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더옐롱이 관광두레사업에서 2024년 으뜸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에 창업과 함께 지속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353개의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10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사업추진 3년 차에 총 7개 주민사업체 중 1개소가 선정 되는 성과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으뜸두레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기존 지원금액 (3000만원) 외에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더옐롱은 5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먹거리기념품과 관광굿즈를 제작 판매하는 기념품 사업체로서 향후 참외를 활용한 체험형 굿즈 상품 개발과 라운지형 사업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사업체가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관광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