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시는 다른 지역에서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교복 지원금 30만원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지방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정주 인구는 물론 생활 인구 증가로 각종 시책을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신학기를 맞아, 김천고등학교를 비롯해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에서도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