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는 지난 8일 센터와 국조전에서 평생교육사업 ‘수어교실 입문반’ 교육을 동시에 개강했다.
 
평생교육사업인 수어교실은 입문, 기초, 중급, 회화, 고급반으로 5단계 교육과정과, 매 단계마다 3개월과정으로 진행되는 년간 사업이다. 
 
이번 2024년 첫 수어교실 입문반 과정에는 이례적으로 수강생 40명이 몰리면서 수어통역센터(16명)와, 국조전(24명)에서 매주 월요일 19시에 분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어교육 강의를 맡은 수어통역사는 ”경북지역 21개 수어통역센터중 칠곡군의 수어 교육열과 장애인식개선은 단연 최고라며 높은 군민의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어입문 개강에 따른 교육 강의실이 마땅한 장소가 없어 전전끝에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국조전에 관계자 도움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하게 됐다.한편, 평생교육사업인 수어교실 입문반은 매년 1월 개강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수어통역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