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지난 12일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및 달서구체육회 사무국장 등 11명이 참석해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운영방안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세계태권도연맹 측으로부터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1급 국제대회다.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시범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20개국 1800여 명의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철 의장은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달서구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