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산병원이 지난 12일 인공지능 기반의 CT 신규장비 도입에 따른 가동식을 개최했다.동산병원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CT는 SIEMENS 사의 Somatom X.Cite 128채널 모델로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검사 워크플로우를 탑재해 신속한 환자 맞춤형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신규장비는 0.3mm 미세 병변에 대한 고품질의 영상 촬영은 물론, 기존 검사 대비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방사선 에너지 차단을 통한 저선량 검사가 가능한 첨단 장비이다.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은 “CT 신규장비 도입을 통해 비로소 대학병원에 걸맞은 신속하고 쾌적한 검사환경을 완성했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민 선호도 1위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