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15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의 ‘민생 플러스단 단장’으로 선임됐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최로 출범한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당 정책위의장을 총괄본부장으로 공약기획단과 중앙공약개발단 및 지역발전공약단으로 구성돼 공약개발에 착수했다.양 의원은 국회 산업위, 첨단산업특위, 예결위 등에서 보여준 정책 전문성과 당 대변인을 통한 소통력, 약자와의 동행위원으로서의 공감력 등을 평가받아 ‘민생플러스단’단장으로 선임됐고 기업, 주택, 노동 등 민생현안에 대한 공약 개발을 담당한다. 양 의원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공약이야말로 정부여당으로서 꼭 해야할 책임”이라며 “민생현장과 소통하며 동료시민의 입장에서 반드시 실행할 수 있는 공약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들께 기분 좋은 공약, 늘 기다려지는 공약을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에서는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초 1호 공약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