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경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1명의 순회사서를 채용 후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경산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 2개소에 순회사서를 파견할 예정이다.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에 파견될 순회사서는 도서 선정·정리·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등 전문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