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5일 청도군 풍각면에 있는 경북드론고등학교 생활관과 실습동의 준공을 앞두고 예비준공검사를 했다.예비준공검사는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의 투명성, 품질향상, 안전 강화 등 청렴한 공사관리 실현 요구와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주처-시공자 간의 갈등, 고충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예비준공검사단은 건물사용자, 외부 전문가, 감리자, 분야별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2월 준공 예정인 경북드론고등학교 생활관과 실습동은 93억원의 총 사업비로 증축 규모는 생활관 연면적 1776.97㎡(지상 4층), 실습실 연면적 약 1050㎡(지상 4층)이다.생활관은 장애인실 1실을 포함한 11실로 41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또 실습동 규모는 실습실 2실, 일반교실 2실, 남녀 화장실 등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시설 공사에 대한 투명성제고, 품질향상,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 예비준공검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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