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다선 못지않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미갑 구자근 의원은 노후 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의 허용 면적이 10%에서 30%로 늘어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의원은 “현재 노후 산단은 471개로 수도권에 60개, 비수도권에 411개가 있으며, 이중 영남권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3개의 노후 산단이 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해 산업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구조고도화 사업 지원 규제를 풀고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구미을 김영식 의원도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된 셈이다.
김영식 의원은 “이 법안은 지방대학을 졸업한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내용으로 비수도권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 시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