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이달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취업 기초소양 교육으로 SCA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 교육을 실시한다.취업 기초소양 교육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창업에 직·간접적 도움을 주고자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다양한 맞춤형 배움 교육에 열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LV1 파운데이션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을 10명 취득했고 올해는 LV2 인터미디에이트 바리스타 중급 과정과 초급 과정을 교육한다.지난해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인 정기면의 A씨(27)는 “지역에서 바리스타교육 받을 수 있는 학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센터에서 자격증반을 운영해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가슴이 벅찼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바리스타 중급반에 다시 도전하게 돼 설렌다”라며 첫 번째로 수강 신청을 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히 커피 및 음료를 소비하는 시대에서 카페문화를 즐기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도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